제주 냉동창고 공사장서 페인트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추락사

오현지 기자 2023. 3. 30.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페인트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의 한 냉동창고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동료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공사장에는 A씨 등 총 3명이 각자 작업 중이었으며, 동료들은 "쿵 소리가 들려 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페인트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의 한 냉동창고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동료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3m 높이에 설치된 발판에 올라 페인트를 칠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공사장에는 A씨 등 총 3명이 각자 작업 중이었으며, 동료들은 "쿵 소리가 들려 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