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대사 질환 치료 소재, 러시아서 특허로 등록"

송연주 기자 2023. 3.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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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소재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KBL983'의 러시아 특허가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핵심 대사성 질환 치료 소재인 KBL983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KBL983 균주를 기반으로 한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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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소재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KBL983’의 러시아 특허가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

KBL983 균주 및 균주 유래 단백질은 대사 관련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발현을 유도하고 갈색지방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내당능 장애,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및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로 기능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핵심 대사성 질환 치료 소재인 KBL983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KBL983 균주를 기반으로 한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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