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가 왜 로코해?"… 전도연의 연기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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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50대가 된 뒤 느꼈던 편견을 고백하며 더욱 단단해졌다.
전도연은 "논란을 의식했다면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제3자들이 저를 가두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 해보지 못한 연기가 많아서 더 많은 역할을 경험하고 싶다. 저는 선택을 받는 입장이니까, 누군가 저를 선택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날 발견하고 배우로서 많이 소모 당하고 싶다. '밀양'이 제 정점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제 자신이 궁금하다. 기대감을 주는 배우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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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했다.
최근 전도연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러블리한 매력의 '남행선'으로 열연, 18년 만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로코퀸' 전도연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도연은 "이렇게 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과한 사랑을 받아서 다들 즐겁게 행복해하면서 끝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50대가 되니 달라진 건 없는데 사람들이 날 보는 게 달라졌다. '일타 스캔들'만 해도 50대 여배우가 어떻게 하냐는 말이 있었다. 항상 잣대에 놓여있었다는 현실이 답답했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논란을 의식했다면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제3자들이 저를 가두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 해보지 못한 연기가 많아서 더 많은 역할을 경험하고 싶다. 저는 선택을 받는 입장이니까, 누군가 저를 선택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날 발견하고 배우로서 많이 소모 당하고 싶다. '밀양'이 제 정점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제 자신이 궁금하다. 기대감을 주는 배우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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