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20년 기러기 아빠 생활 끝…“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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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64)이 올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마무리한다면서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흥국은 "인제 와서 생각해보면 기러기 아빠 생활이 2~3년 정도면 몰라도, 10~20년 지속되는 건 너무 안 좋다"며 "누구도 기러기 아빠는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공부도 좋지만,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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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김흥국(64)이 올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마무리한다면서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9일 채널A 시사·교양 '행복한 아침'에는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자녀들의 해외 유학으로 인해 2003년부터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했다.
김흥국은 "미국에서 사진, 영상, 편집 등을 전공한 늦둥이 딸이 올해 드디어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다"며 "가화만사성이라고…올해 완전체 가정의 모습을 되찾는 호랑나비가 다시 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후 자식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며 "(자녀들을) 호주, 하와이, LA 등으로 유학 보냈다. 애들이 어리다 보니까 아내가 뒷바라지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흥국은 "인제 와서 생각해보면 기러기 아빠 생활이 2~3년 정도면 몰라도, 10~20년 지속되는 건 너무 안 좋다"며 "누구도 기러기 아빠는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공부도 좋지만,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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