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페리시치 OUT..."여름 이적 선택지 고려"

김대식 기자 2023. 3. 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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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처럼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페리시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의 영입이었다, 이번 여름에 선택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리시치가 콘테 감독을 따라서 다른 구단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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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반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처럼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간) 2023-24시즌에 토트넘에 남아있어야 하는 선수와 미래가 불분명한 선수를 분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은 다음 감독이 누가 되는지와 관계없이 공격진과 수비진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팀이다. 특히 수비진은 물갈이될 가능성이 높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내내 꾸준히 잘했다고 평가할 만한 선수가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그래도 '이브닝 스탠다드'는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지는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는 누가 있었을까.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클레망 랑글레까지 무려 7명이나 됐다. 7명 중 대부분의 선수가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는 선수였지만 주전급 자원으로는 유일하게 페리시치가 뽑혔다.

그 이유는 페리시치가 본인 스스로 나갈 가능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페리시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온전히 콘테 감독이 원한 영입이었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의 공격성을 살리기 위해 손흥민까지 전술적으로 희생시키는 모험을 시도했다. 그만한 결과값이 나왔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손흥민의 득점력은 감소했고, 페리시치의 공격적인 역량은 손흥민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콘테 감독도 경질되기 직전에는 페리시치를 선발에서 제외하기 시작했다.

콘테 감독이 데려온 선수가 콘테 감독한테도 선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페리시치도 콘테 감독이 떠나면서 시선을 외부로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의 영입이었다, 이번 여름에 선택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리시치가 콘테 감독을 따라서 다른 구단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페리시치가 나가면 그 자리에는 우도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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