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상승 속도 과도, 일단 ‘홀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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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30일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뛰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낮췄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주가가 지나치게 미래 이익을 반영해 당분간 이를 검증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유럽과 미국 합산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22~2026년 26%에서 2027~2030년 20%로 낮아질 전망인 만큼 관련주들 밸류에이션도 이 추세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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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주가가 지나치게 미래 이익을 반영해 당분간 이를 검증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유럽과 미국 합산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22~2026년 26%에서 2027~2030년 20%로 낮아질 전망인 만큼 관련주들 밸류에이션도 이 추세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력은 굳건하다고 평가됐다. 한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 점유율은 지난해 19%에서 2025년 21%, 2027년 26%, 2030년 24%로 추정된다”며 “미국과 유럽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 위상이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다만 그는 “글로벌 생산능력(CAPA) 기준 70~80%에 해당하는 경쟁자들과 소리 없는 전쟁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미코어, 바스프 등 유럽업체들과 레드우드 같은 스타트업, 닝보 론베이 등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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