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운동 후 식단 없이 10㎏ 빠져, 레그프레스 390㎏ 성공”(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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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운동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일반 남성도 300kg도 잘 못 민다"며 "저는 한 500kg는 한다. 굳이 무게로 자랑하지 않는다. 저는 무게 스타일이 아니라 자극 위주로 운동한다.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할 수 있다"고 해 김민경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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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운동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5년 ‘찐 우정‘을 자랑하는 오나미, 김민경이 출연했다.
아령 40kg를 한 손에 들고 레그 프레스를 390kg까지 한다는 '근수저' 김민경은 "제가 들 때도 옆에서 '(김)종국이 형은 이거 그냥 드는데' 자극을 하더라. 순간 '종국이 오빠도 든다고요?' 하면서 들어보려고 했다. 20kg, 30kg 들다가 40kg는 다칠 수 있다고 주변에서 말렸다. 괜찮은 것 같아서 들어봤더니 들리더라. 이 재미로 운동을 하는구나 싶었다. 이 정도까지인 것 같은데 그 이상을 했을 때 희열이 있다. 레그프레스도 380kg가 제 마지막 기록이었는데 덤벨 40kg 들면서 자신감이 생긴 거다. 최근에 운동 많이 하니까 하체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해서 390kg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일반 남성도 300kg도 잘 못 민다"며 "저는 한 500kg는 한다. 굳이 무게로 자랑하지 않는다. 저는 무게 스타일이 아니라 자극 위주로 운동한다.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할 수 있다"고 해 김민경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민경은 운동 시작 후 체중 변화에 대해 "안 하던 운동을 하니까 처음에 10kg 정도 빠졌다. 식단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몸무게가 줄어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예뻐졌냐', '연애하냐' 했다. 그때 화보도 많이 찍었다. 근데 꾸준히 운동하니까 익숙해져서 다시 살이 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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