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집중 단속

이덕화 기자 2023. 3. 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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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집중 단속한다.

원주시는 지역 업체 참여, 제품구매 확대를 위해 회계과 등 8개 부서 합동으로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TF 추진단은 ▲기술자·자본금·사무실 보유 등 건설업등록기준 미달 ▲건설업 면허 빌려 운영 ▲재하도급 등 불법하도급 ▲대형 사업장 지역 업체 참여 등 위반 사항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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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 운영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집중 단속한다.

원주시는 지역 업체 참여, 제품구매 확대를 위해 회계과 등 8개 부서 합동으로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TF 추진단은 ▲기술자·자본금·사무실 보유 등 건설업등록기준 미달 ▲건설업 면허 빌려 운영 ▲재하도급 등 불법하도급 ▲대형 사업장 지역 업체 참여 등 위반 사항을 단속한다.

건설공사 품질 저하, 부실시공, 안전사고 발생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부실 건설업체도 집중 단속한다. 농공단지 직접 생산 현장 확인, 대형공사장 시설 안전관리 점검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페이퍼컴퍼니의 철새 입찰 등은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과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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