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서 만난' 강남♥이상화, 결혼 5년차..사랑 찾으러 떠난 여행 [걸어서 환장속으로]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사랑의 초심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KBS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기와 요리사 이연복과 아들, 사위 세 남자가 함께하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기가 펼쳐진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우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필리핀 세부와 보홀 여행을, 요리사 이연복 가족이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다.

남다른 친화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최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남은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5년 차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사랑의 초심을 떠올리기 위해 떠나게 된 여행. 앞서 두 사람은 해외 정글로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강남이 사랑하는 아내 이상화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 여행을 준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50년 경력의 요리 대부'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 사위 정승수와 여행을 떠난다. 자신을 따라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과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사는 사위, 세 남자가 만들어가는 가족 여행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여행 취향은 물론 입맛도, 성격도 모두 다른 만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가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번 '걸환장'은 강남-이상화 부부, 이연복과 아들 이홍운, 사위 정승수의 관계성과 케미를 주목해서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남-이상화의 스릴 넘치는 부부 생활과 요리 예능이 아닌 여행 예능에서 선보일 이연복 가족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