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6명·아마 3명, 롯데오픈 참가 자격 획득 [여자골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3. 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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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롯데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충청남도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에서는 28일까지 2023 KLPGA 드림투어(2부리그) 개막전 'SBS골프·롯데 오픈'이 총상금 7000만 원(우승 1050만 원)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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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롯데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충청남도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에서는 28일까지 2023 KLPGA 드림투어(2부리그) 개막전 ‘SBS골프·롯데 오픈’이 총상금 7000만 원(우승 1050만 원) 규모로 열렸다.

SBS골프와 롯데는 드림투어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롯데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단일대회로 개최했다. 2017 KLPGA 정규투어 신인왕 장은수(25)가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63-68)로 우승, 2023 국가대표 상비군 양효진(16)이 10언더파 134타(66-68)로 대회 준우승 겸 아마추어 1위를 차지했다.

2023 국가대표 상비군 양효진이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SBS골프·롯데 오픈’에서 준우승 및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해 정규투어 롯데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양효진은 아마추어 최종성적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롯데오픈 참가 자격을 얻었다. 2022 KLPGA 정규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추천 선수로 참가해 공동 14위를 기록한 경험을 살릴 기회다.

김보배2(29)는 2라운드에만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8언더파(69-67) 136타로 SBS골프·롯데 오픈 3위, 김나영(20)은 7언더파 137타(68-69)로 4위를 기록하며 롯데오픈 출전권을 잡았다.

프로 자격으로 출전한 김새로미(25·넥센) 박보겸(25,안강건설) 조은채(28), 아마추어 서교림(17) 오수민(15)도 SBS골프·롯데 오픈을 공동 5위로 마쳐 롯데오픈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혜정(28) 김보미3(20) 황소영(31) 이선영2(23·온오프골프) 이수민(29) 박주은(24) 신미진(25·교촌치킨) 양희주(23) 유현주(29·두산건설) 김효문(25)도 SBS골프·롯데 오픈 성적으로 롯데오픈에 출전하는 프로선수가 됐다.

2023년 국가대표 박예지(18·KB금융그룹)는 최종 합계 4언더파(70-70) 공동 12위로 SBS골프·롯데 오픈을 마쳤다. 아마추어 TOP3엔 들지 못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인 첸유주(26)와 케이티 유(22)는 SBS골프·롯데 오픈 공동 28위, 34위로 2023시즌 드림투어 활약을 기대케 했다.

SBS미디어넷과 롯데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4월 12일 오후 7시부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2023 KLPGA 정규투어 롯데오픈은 오는 6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총상금 8억 원(우승 1억44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2023 KLPGA 정규투어 ‘롯데오픈’ 진출자 명단
* 드림투어 개막전 ‘SBS골프·롯데 오픈’ 성적순

프로 16명: 장은수 김보배2 김나영 김새로미 박보겸 조은채 이혜정 김보미3 황소영 이선영2 이수민 박주은 신미진 양희주 유현주 김효문

아마추어 3명: 양효진 서교림 오수민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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