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2023. 3.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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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여자실업농구단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찬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전날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국내 여자 실업 농구팀은 기존의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협회에 이어 서대문구청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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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여자실업농구단 출범식에서 주장 정유진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유니폼 액자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여자실업농구단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찬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전날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사령탑에 선임된 박찬숙 감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손경원 코치가 선임됐고,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에서 트레이너를 역임한 정지연 트레이너가 합류했다.

2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단은 국내 프로팀에 몸담았던 정유진, 홍소리, 김해지, 강주은을 비롯해 임현지, 조은진, 김나림, 강다현 등 8명으로 구성했다. 훈련장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사용하며 선수단 숙소도 서대문구 관내에 마련했다.

국내 여자 실업 농구팀은 기존의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협회에 이어 서대문구청이 5번째다. 또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팀이 됐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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