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안근영'과 두번째 데이트.."알아가고 싶다" [종합][신랑수업]

김미화 기자 2023. 3. 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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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용준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꿈을 이루기 위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김용준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의 골프장 데이트를 했다.

쉬는 시간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지난주 방송에서 식사 데이트를 함께한 안근영 감독에 대해 물었다.

다음날 안근영 감독과 본격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은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당황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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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꿈을 이루기 위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김용준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의 골프장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G워너비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이석훈 및 밴드와 함께 합주 연습 중인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라라', '내사람' 등 명곡들을 열창하며 본업에 집중하는 김용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쉬는 시간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지난주 방송에서 식사 데이트를 함께한 안근영 감독에 대해 물었다. 김용준은 "몇 번 만났냐"는 이석훈의 질문에 "그 날 처음 봤다. 아이스하키 감독이고 국대 출신이다"라고 말했고 이석훈은 "너무 매력있다"며 감탄했다.

김용준은 안 감독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좀 무서웠다. 카리스마가 있고 차가운 느낌이 있었다. 근데 (보다 보니) 되게 좋으셨다"라며"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아가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마음을 털어놨다.

다음날 안근영 감독과 본격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은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당황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비장한 표정으로 인형 뽑기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그가 실패한 인형을 안 감독이 한 번에 뽑았다.

두 사람은 오늘의 데이트 장소인 수상 골프장에 도착했다. 김용준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안 감독을 향해 "골프복 입으니까 또 달라 보인다"며 아름다운 자태를 칭찬했다.

평소 골프가 취미인 김용준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윙을 날렸으나 공은 완전히 부표를 비껴갔고, 반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던 안 감독의 공은 100m 부표를 정확하게 명중했다.

두 사람은 골프 데이트가 끝난 후 식사를 위해 가로수길을 찾아 다정한 모습을 예고했다.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 어떤 데이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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