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모친 中 방문…현지 SNS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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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어머니이자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며 현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2일 51세의 아들을 둔 74세의 미국인이 중국 광저우에서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며 "메이 머스크가 도착했다는 소식은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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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어머니이자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며 현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2일 51세의 아들을 둔 74세의 미국인이 중국 광저우에서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며 "메이 머스크가 도착했다는 소식은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메이의 중국 방문에 온라인상에선 "머스크의 어머니가 중국에 처음 도착한 곳은 광저우다. 아직 만난 사람은 없는가"라는 글들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에서 메이는 2020년 회고록 '계획을 세운 한 여성'의 중국어판이 출간되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 출판사는 "메이는 15세에 데뷔했고 22세에 결혼했으며 31세에 가난한 싱글맘이 됐다"며 "그는 홀로 세 자녀를 훌륭하게 키웠고 두 개의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당시 홍보했다. 메이는 모델 활동도 다시 시작해 69세에 타임스퀘어의 4개 광고판을 차지했다고도 강조했다.
메이는 책 홍보를 위해 여러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했고 26만명의 팔로워를 모았다.
메이는 광저우를 떠난 후 청두, 샤먼 등을 방문하며 출판 사인회에 참석하고 연설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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