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미납금 낸다"…4강 PO 직행한 LG

조성흠 2023. 3. 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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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개월간 이어진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무리됐습니다.

5위 캐롯이 KBL 가입 미납금 납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2위 팀은 LG로 결정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5위 캐롯과 1위 KGC인삼공사는 주로 백업 멤버들을 출전시켜 플레이오프를 대비했습니다.

캐롯은 주전 가드 이정현이 공격을 조율했고 최현민과 조한진 등 기회를 받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2쿼터부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캐롯은 101-72로 승리했습니다.

구단이 KBL 가입비 미납금 10억원을 이달 안에 내겠다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결 표정이 밝아진 김승기 감독은 봄농구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김승기 / 캐롯 점퍼스 감독> "플레이오프 들어가면 팬분들 많이 찾아와주신다 그러면 정말 재밌는 농구, 3점 농구든 수비 농구든 뺏는 농구든 여러 가지를 써가지고…"

1위가 확정된 인삼공사와 함께 4강 플레이오프로 바로 갈 2위 팀은 LG로 결정됐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SK와 공동 2위에 올라있던 LG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자력으로 9년 만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SK는 최종전에서 DB를 누르고 9연승으로 6라운드 전승을 기록했지만, 3위에 그치며 6위 KCC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정규리그 여정을 마친 프로농구는 다음 달 2일 4위 현대모비스와 5위 캐롯의 맞대결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고양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캐롯 #봄농구 #LG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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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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