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자산운용 "금리인하에 지나친 희망 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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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말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인하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인하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미국 자산운용사 G 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도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지나친 희망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은행 사태가 전이되는 등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금리인하가 유일한 선택지로 남지 않는 한 연준이 인하를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빅토리아 그린 / G 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 최고투자책임자 : 시장에 대해 조금 낙관적이지만 대체로 중립적입니다. 5월 초 연준의 금리 결정 전 약 30일 동안은 약간의 횡보세를 이어가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 개인소비지출(PCE)이 어떻게 나오는지 등 다시 지표에 주목할 것입니다. 또 다른 은행이 파산하는지도 볼 것입니다.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금리인하가 유일한 선택지로 남지 않는 한 연준은 인하를 발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준이 인하를 암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시장은 약간의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 사태가 계속해서 전이되지 않는 이상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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