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48%-리비안 9.88%, 미전기차 일제 랠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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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랠리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48%, 리비안은 9.88%, 루시드는 1.99%, 니콜라는 1.35% 각각 상승했다.
기술주가 랠리하자 테슬라 전직원의 인종차별 재판이 시작됐다는 악재에도 테슬라는 이날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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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랠리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48%, 리비안은 9.88%, 루시드는 1.99%, 니콜라는 1.35%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증시는 분기말 위험 감수 현상이 나타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가 1.00%, S&P500이 1.42%, 나스닥이 1.79% 각각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폭이 컸다.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다.
기술주가 랠리하자 테슬라 전직원의 인종차별 재판이 시작됐다는 악재에도 테슬라는 이날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48% 상승한 193.88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차량 인도대수가 증가했을 것이란 기대로 10%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9.88% 폭등한 14.24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1.99% 상승한 7.70 달러로, 니콜라는 1.35% 상승한 1.50 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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