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눈물 “축구 정체기 된 지 오래, 나 때문에 져”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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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눈물을 보였다.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오늘의 패인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 평소보다 말도 안 했다. 솔직히 아무 말도 안 했다. 열심히 하자 파이팅 이 정도밖에는. 저는 진짜 바닥부터 시작해서 성장하다가 정체기가 된 걸 오래 느끼고 있었다. 파이팅으로 그걸 채웠다. 그런데 그게 너무 별로더라. 저라는 사람이. 잘하지도 못하면서 팀원들만 다그치고"라고 말하다 눈물 때문에 말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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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눈물을 보였다.
3월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 vs 월드클라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클라쓰가 구척장신을 2:0으로 이겼다. 라라는 “너무 좋아요. 드디어 이겼어요. 이런 기분을 잠깐 잊고 있었다. 이번 경기는 실력으로 우리가 많이 늘었다. 우리가 드디어 한 팀이 되어버렸다는 걸 보여줘 좋다”고 감격했다. 사오리도 “너무 행복하다. 오랜만에 이기니까”라고 말했다.
패한 구척장신 오범석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내 훈련이 잘못된 걸 수도 있는데. 진 것도 진 건데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는 게 화가 난다. 우리가 오늘 슈팅을 몇 개나 했지? 우리가 훈련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오늘의 패인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 평소보다 말도 안 했다. 솔직히 아무 말도 안 했다. 열심히 하자 파이팅 이 정도밖에는. 저는 진짜 바닥부터 시작해서 성장하다가 정체기가 된 걸 오래 느끼고 있었다. 파이팅으로 그걸 채웠다. 그런데 그게 너무 별로더라. 저라는 사람이. 잘하지도 못하면서 팀원들만 다그치고”라고 말하다 눈물 때문에 말을 멈췄다.
이현이는 “그런데 그 감정을 경기장까지 가지고 온 저 때문에 진 거다. 팀원들에게 티는 안 냈지만 너무 미안하다. 지금 스스로 딜레마가 있다. 팀원들에게 이야기 못했지만. 제가 풀어야 할 숙제다”고 말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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