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2억 전신 성형 제안 거절, 그 돈 내가 벌 수 있어”(옥문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3. 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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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2억 전신 성형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신인 지나고 오나미라고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을 때 못생긴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성형 제의가 진짜 많이 들어왔다"라며 "어느 성형외과에서 2억을 줄 테니 전신 성형을 하고 사진 한 번만 찍어주면 된다고 했다. 근데 순간 '2억? 그 돈 내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형을 하면 지금 제 모습이 없어지는 거니까"라고 거절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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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나미가 2억 전신 성형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나미는 과거 많은 병원으로부터 성형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민경은 “축구 막 시작했을 때 갑자기 안 하던 운동을 하니까 식단 같은 것 아무 것도 안 하고 축구만 했는데 10kg가 빠졌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예뻐졌어요?’, ‘연애하세요?’라고 물었고 화보도 막 찍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익숙해져서 다시 살이 찌더라”고 체중 변화를 공개했다.

김민경은 과거 자신의 살 때문에 조카에게 미안했던 순간도 떠올렸다. 김민경은 “개그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서 돈이 하나도 없을 때였다. 조카가 돌 선물로 받은 금목걸이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 그 목걸이를 제가 차고 대학로 공연장을 갔다”라며 “신봉선 언니랑 같이 있을 때였는데 언니랑 같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목이 간질간질해서 기침을 했는데 목걸이가 터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나미는 과거 2억 전신 성형 제안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오나미는 “신인 지나고 오나미라고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을 때 못생긴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성형 제의가 진짜 많이 들어왔다”라며 “어느 성형외과에서 2억을 줄 테니 전신 성형을 하고 사진 한 번만 찍어주면 된다고 했다. 근데 순간 ‘2억? 그 돈 내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형을 하면 지금 제 모습이 없어지는 거니까”라고 거절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의 모습을 더 사랑해주는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나”라며 오나미의 선택이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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