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파산 후 근황→김구라 딸 돌잔치 축의금 전달 “그리 주기 이상해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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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김구라에게 뒤늦게 딸 돌잔치 축의금을 전달했다.
이날 윤정수는 "김구라 씨가 얼마 전 아기 돌잔치를 했지 않냐. 제가 너무 가고 싶었는데 초대를 안 하더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윤정수가 "다 (초대) 안 했다고 했는데 남창희는 가있더라"며 본인이 섭섭한 포인트를 짚자 김구라는 "걔는 사회를 시킨 것. 내가 돈 200만 원을 주고 시켰다. 200만 원을 줬는데 내가 더 말을 많이 했다"고 금액까지 아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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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김구라에게 뒤늦게 딸 돌잔치 축의금을 전달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0회에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김구라 씨가 얼마 전 아기 돌잔치를 했지 않냐. 제가 너무 가고 싶었는데 초대를 안 하더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가족끼리 작은 규모로 한 사실을 밝히며 오해를 풀었고, 안영미도 "다 (초대) 안 했다. 저도 못 갔다"고 적극 해명을 도왔다.
이에 윤정수가 "다 (초대) 안 했다고 했는데 남창희는 가있더라"며 본인이 섭섭한 포인트를 짚자 김구라는 "걔는 사회를 시킨 것. 내가 돈 200만 원을 주고 시켰다. 200만 원을 줬는데 내가 더 말을 많이 했다"고 금액까지 아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윤정수는 돌연 무언가 김구라에게 주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김구라는 "너 여기서 주려고 그러지. 하지 마"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윤정수는 단호하게 축의금을 전달, "윤정수 이름 섞일까 봐 '개그'라고 썼다"고 깨알 어필했다.
그러곤 "지난번에 그리랑 2 MC를 본 적이 있다. 얘한테 줄까 하다가 동생 돌 돈을 주는 게 이상하더라. 그래서 만나면 주려고 한 것"이라고 녹화장까지 봉투를 가져온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걔는 중간에 쓰더라고"라고 농담했고 윤정수는 "배달사고가 너무 심하다. 내가 배달사고 때문에 일이 터진 사람인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윤정수는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대거 생기기 전인 30년 전 원두 수입에 돈을 투자했다가 보관 창고를 준비 안 해 반 이상이 썩어 실패한 것, 빚까지 내서 광어 양식 사업에 투자했다가 이상고온이 와 광어가 밥도 안 먹고 산란도 안 해 망한 것, 업친 데 덮친 격 보증을 잘못 서 살던 집을 내놓고 결국 개인 파산 신청을 했던 개인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정수는 그래도 현재 돈을 어느 정도 모았다며 "돈 모았고 돈 버는 방법도 배우고 있다"고 반가운 최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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