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8시→팀 23시, 청량 콘셉트 도전 성공 ‘올픽 반전’(피크타임)[어제TV]

이하나 2023. 3.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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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콘셉트를 만나 변신한 팀 8시와 팀 23시가 올픽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B리그 팀 8시는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 상반된 청량한 분위기의 'Coco Colada'(코코 콜라다) 신곡을 배정받고 혼란에 빠졌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팀 8시는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장난기를 극대화한 자신들만의 색깔로 곡을 소화해 올픽을 받았다.

팀 23시의 청량한 무대에 심사위원은 올픽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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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청량 콘셉트를 만나 변신한 팀 8시와 팀 23시가 올픽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3월 2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는 3라운드 신곡 매치가 진행 됐다.

2라운드 연합 매치를 통해 총 10팀이 생존한 가운데, 10팀은 A리그, B리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다. 3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 1픽이 100점, 관객 1픽은 10점으로 환산되며 각 리그별 1위는 전체 누적 투표수에 3%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B리그 팀 8시는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 상반된 청량한 분위기의 ‘Coco Colada’(코코 콜라다) 신곡을 배정받고 혼란에 빠졌다. 이번 무대를 역대급으로 힘들었다고 전한 D1은 “곡을 받으면 방향성이나 안무 구성이 바로 생각나는데,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팀 8시는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장난기를 극대화한 자신들만의 색깔로 곡을 소화해 올픽을 받았다. 팀 8시는 넘치는 에너지에 바닥 LED까지 부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캐모마일’이라는 곡을 받은 팀 23시는 30대만의 청량함과 귀여움을 보여주기 위해 레이저 제모까지 강행했다. 연습 과정에서 올드한 창법을 지적받고 안무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 23시는 7년 만의 신곡에 감격스러워 했다.

팀 23시의 청량한 무대에 심사위원은 올픽으로 화답했다. 이기광은 “어떻게 이렇게 잔망스러울 수 있을까. 특히 오늘은 세 분의 합이 잘 보였다”라고 평했고, 박재범은 “콘셉트가 내 취향은 아니지만, 하면 할수록 너무 잘해서 설득 당했다”라며 물오른 인준을 칭찬했다.

6년 만에 신곡을 받게 된 팀 15시는 초고음에 안무까지 격한 ‘너야’라는 곡 때문에 고전했다. 연습 단계에서 음역대 문제로 고전했던 팀 15시는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앞서 보여준 무대들과는 다른 콘셉트로 변신에 성공했지만 4픽에 그쳤다. 티파니 영과 이기광은 팀 15시의 변신과 성장에 극찬을 보냈지만, 김성규는 “너무 힘이 들어가 있다 보니까 조금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상반된 평을 했다.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던 팀 13시는 앞서 두 팀이 올픽을 받자 크게 당황했다. 센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 팀 13시는 늑대 소년 콘셉트로 ‘CRIMINAL’라는 신곡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한결과 영서가 가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빛은 “안무가 꽉꽉 차 있다 보니까 라이브 하기 굉장히 힘들더라. 독기 품은 라이브가 관전포인트다”라고 소개했다.

팀 13시는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7픽을 받았다. 픽을 누르지 않은 박재범은 “‘좋았다, 아쉬웠다’를 계속 반복해서 몰입이 조금 어려웠다. 한결 씨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다른 멤버들이 조금 안 보였다. 한결 씨한테는 좋지만, 팀으로서는 아쉬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팀 14시는 손준형의 가슴이 깊게 파인 의상과 근육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보았다. 이승기는 “내가 어제 볼 때만 해도 이 가슴이 아니었는데. 합탈식 이후에 어떤 준비가 있었나”라고 물었고, 규현은 “합탈식 이후에 상탈식을 했나”라고 장난을 쳤다.

‘FEVER’라는 곡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한 팀 14시는 4픽에 그쳤다. 규현은 “너무 어려운 노래다. 라이브하기 쉽지 않다”라며 “7명이 모였을 때 에너지가 달랐다”라고 평했다. 반면 티파니 영은 신곡에서 중요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했다.

(사진=JTBC '피크타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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