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13시 한결, 압도적 존재감 “분위기 다 살려” 극찬(피크타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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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심사위원들이 팀 13시 한결의 존재감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했다.
'CRIMINAL'이라는 곡을 배정 받은 팀 13시는 녹음 과정에서 한결과 영서가 가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팀 13시는 바닥에 주저앉아 거친 숨을 쉬었고, 문별과 김성규는 "한결 씨가 분위기를 다 살린다", "한결이 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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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피크타임’ 심사위원들이 팀 13시 한결의 존재감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했다.
3월 2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는 B리그의 3라운드 신곡 매치가 공개 됐다.
2라운드에서 팀 11시를 꺾고 1위에 오른 팀 13시는 예상과 달리 B리그에서 연이어 올픽이 나오자 당황했다. 한결은 “B리그에는 생각보다 정말 잘하는 사람이 다 몰렸구나. 독기를 품고 B리그 1위를 해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희는 꼭 1등할 거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CRIMINAL’이라는 곡을 배정 받은 팀 13시는 녹음 과정에서 한결과 영서가 가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빛은 “노래가 진성과 가성을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많은데 후렴 가성 파트에서 영서와 한결이 형이 힘들어 하더라. 마음이 아팠다. 안무가 꽉꽉 차 있다 보니까 라이브하기 굉장히 힘들더라”며 “독기 품은 라이브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팀 13시는 늑대 소년을 콘셉트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며 7픽을 받았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팀 13시는 바닥에 주저앉아 거친 숨을 쉬었고, 문별과 김성규는 “한결 씨가 분위기를 다 살린다”, “한결이 잘한다”라고 말했다.
문별은 “처음에 콘셉트가 있다고 해서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 시작부터 점프를 해서 표현한 것부터 지켜봐 왔는데 ‘이대로 포인트가 없을까?’ 생각했는데 중간에 앉는 안무를 하더라. 그때 심장 저격이 됐다. 이렇게 힘 주면서 춤을 추는데 어떻게 노래를 다 이어갈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다 해내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극찬했다.
유일하게 픽을 누르지 않은 박재범은 “‘좋았다, 아쉬웠다’를 계속 반복해서 몰입이 조금 어려웠다. 한결 씨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다른 멤버들이 조금 안 보였다. 한결 씨한테는 좋지만 팀으로서는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전은 “다들 한결 씨 이야기를 하지만 팀 13시에 새로운 보석을 발견했다. 준서가 두각을 보이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지구력만 좀 더 키우면 최강의 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팀 13시는 아쉬움에 조용해졌다. 그러나 한결은 “열심히 한 무대를 그래도 오랜만에 관객분들한테 보여드렸다는 것만으로도 이만큼 준비한 보람이 있구나를 느꼈다. 잘 끝낸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되게 좋다. 다들 아쉬워는 하지만 1위 가능성이 있다”라고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사진=JTBC '피크타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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