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오뚜기, '종자·묘목 생산 및 판매업' 추가 이유는

김문수 기자 2023. 3.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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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올해 종자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고 종자 교육 과정에도 참여한다.

오뚜기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 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종자, 묘목 생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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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올해 종자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고 국립종자원의 '기업 맞춤형 종자 교육 과정'에도 참여한다.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사진=김문수 기자
오뚜기가 올해 종자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고 종자 교육 과정에도 참여한다.

오뚜기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 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종자, 묘목 생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오뚜기는 이날 주총에서 ▲2022년도(제52기) 재무제표 승인 ▲1주당 9000원 결산 배당 ▲함영준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종자, 묘목 생산 및 판매업 신규사업 추가 ▲이사 보수 한도 50억원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계약 재배·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국산 종자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오뚜기는 올해 국립종자원의 맞춤형 종자 교육 과정에도 참여한다. 카레, 짜장 등 주요 제품에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국산 종자 사용을 늘리기 위해서다.

국립종자원의 '기업 맞춤형 종자 교육 과정'은 식품, 의약품, 스마트팜 등 종자 관련 사업을 하는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획 단계부터 신청기업과 설계·협의하고 분야별 강사를 초빙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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