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영수 “쓰레기 같다” 현숙-옥순-영자 세 여자 흔드는 男心(나는솔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3.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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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수가 옥순, 현숙, 영자 사이에서 갈등했다.

옥순과의 데이트를 마친 영수는 현숙에게 "네가 훨씬 유니크하다. 훨씬 드문 사람이다. 하지만 나랑 맞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현숙에게 "옥순님을 더 알아갈 것 인가, 현숙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나 쓰레기 같다 진짜"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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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영수가 옥순, 현숙, 영자 사이에서 갈등했다.

3월 2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3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날 현숙은 “그 늙은이 아저씨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데이트 상대로 갑자기 옥순을 선택한 영수의 마음을 두고 착잡해 해 시선을 끌었다.

영수는 옥순에게 “오늘 얘기하면서 소개팅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현숙님은 그런 느낌이 안 와요, 노는 것 같아요”라고 데이트를 비교했다.

이어 현숙은 영수를 호출했다. 옥순과의 데이트를 마친 영수는 현숙에게 "네가 훨씬 유니크하다. 훨씬 드문 사람이다. 하지만 나랑 맞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넌 서운할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했다. 영수는 현숙에게 "옥순님을 더 알아갈 것 인가, 현숙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나 쓰레기 같다 진짜"라고 자책했다.

한편 영자는 영수를 찾아가 "순간에 솔직한 마음을 놓쳐서 그 기회를 날렸나 싶었다"라며 "저는 영수님이 나한테 했던 질문들이 내가 하고 싶었던 대화였고 그런 류의 대화들을 조금 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씨랑 얘기한 것도 많이 와 닿았고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인 것 같았다"라며 "이제는 영자, 옥순, 현숙님이 큰 차이가 없어요. 본의 아니게 죄 짓는 느낌이다. 여기 결혼과 연애를 생각하고 온 건데 가볍게 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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