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잠 깨려 포크로 허벅지 찔러가며 공부"(라스)

2023. 3.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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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누적 수강생 350만 명, 연봉 100억의 사회탐구 과목 일타강사 이지영이 공부에 대한 독기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한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영은 "학창 시절부터 독종으로 유명했다고?"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제가 충북 진천 출신이다. 그래서 학창 시절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어서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하며 공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지영은 이어 "그때도 하루에 3~4시간 자며 공부를 했는데 다음날 학교에 가면 수면 시간이 워낙 적다 보니 필통에 포크를 넣어 다니면서 허벅지가 멍들 때까지 찔렀다"며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깬다고 하는데 저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더라. 그래서 생커피를 통째로 씹어 먹기도 했다. 그래서 위천공이 오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냐?"고 물었고, 이지영은 "그렇다. 그래도 어쨌든 원하는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다"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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