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오나미 "2억+전신 성형 제의 받았다"(옥문아)

2023. 3. 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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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축구선수 박민의 아내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2억+전신 성형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경, 오나미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전신 성형 제의를 받았다고?"라는 김숙의 물음에 "신인 지나고 조금 유명해질 때쯤이었다"며 "당시 제가 못생긴 캐릭터 담당이었다 보니까 성형 제의가 진짜 많이 들어왔다"고 입을 열었다.

오나미는 이어 "그래서 어디 성형외과에서 '2억을 줄 테니 전신 성형을 해주고 그냥 사진 한 번만 찍으면 된다' 그런 제의가 들어온 거야. 그래가지고 잠깐 혹했지만 '2억? 그 돈 내가 벌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생각이 딱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래서 3억 달라고 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오나미는 "5억 정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이어 "제가 성형을 하게 되면 캐릭터가 없어지는 거니까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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