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즉위 첫 해외 방문지 獨서 '우크라이나와 단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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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9일(현지시간) 즉위 후 첫 해외방문지인 독일에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주최한 국가 연회에서 찰스 3세는 영국과 독일의 민주주의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킬 의무를 강조하면서 "러시아의 이유 없는 침략에 대항하는 전투에서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단결하자"고 말했다.
찰스 3세는 독일을 3일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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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9일(현지시간) 즉위 후 첫 해외방문지인 독일에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주최한 국가 연회에서 찰스 3세는 영국과 독일의 민주주의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킬 의무를 강조하면서 "러시아의 이유 없는 침략에 대항하는 전투에서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단결하자"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의 관계에서 지속된 가치를 환영하면서 "우리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영국과 독일의 공동 행동이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강력한지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찰스 3세는 독일을 3일간 방문한다. 독일 정부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에서부터 찰스 3세 일행을 호화롭게 맞이했다. 찰스 3세가 비행기 계단 꼭대기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2대의 군용기가 하늘을 날았고 21발의 예포 소리가 울려퍼졌다. 브란덴부르크 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영국 국기가 펄럭였다.
찰스 3세는 30일 군주로서는 최초로 독일 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며 31일에 항구도시 함부르크로 이동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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