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역사 속으로"… 롯데웰푸드, 종합식품기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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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56년 만에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기존 제과사업은 물론이고 합병을 통해 확장한 식품사업영역을 아우르면서도 '행복, 건강, 웰니스'라는 고객가치를 담아 롯데웰푸드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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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둔 사업계획을 펼친다.
특히 유력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에 5년간 45억루피(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루피(인수 당시 약 1672억원)에 인수한 이래 4년 만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 탈레가온에 6만㎡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규로 지어지는 첫번째 공장으로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경영진 영입과 새로운 비전·전략수립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창엽 대표는 허쉬 한국 지사장,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등 국내외 굵직한 식음료 업체를 두루 거친 유통·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취임 후 롯데제과의 장기비전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신선하며 영양가 있는 제품을 제공해 사람들의 삶을 행복, 건강, 웰니스로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식품 회사'를 제시했다.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사명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제과사업은 물론이고 합병을 통해 확장한 식품사업영역을 아우르면서도 '행복, 건강, 웰니스'라는 고객가치를 담아 롯데웰푸드로 변경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명 변경은 오는 4월1일부터 적용된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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