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평균 10억9278만원 보유…김진태 지사 6억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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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도보를 통해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 18개 시장·군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재산신고 평균액은 10억927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흥원 양구군수가 33억5792만원, 심재국 평창군수가 16억895만원, 육동한 춘천시장이 13억7547만원, 최명서 영월군수가 10억6724만원 등 10억원대 재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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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육감 4억5067만여원 줄어
단체장 최고액 김홍규 강릉시장
이명애 속초시의원 65억원 달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도보를 통해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변동 사항이다. 증감액은 종전 신고일 지난해 7월 1일 기준에 따라 산출됐다.
■ 강원도·도교육청·도산하기관
김진태 지사는 47억4194만2000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 대비 6억282만3000원 늘었다. 김 지사는 건물 29억5400만원, 예금 9억7400만원, 증권 1억800만원 등을 신고했다. 김 지사는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3억9600만원, 배우자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3억9600만원을 갖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7억6602만원을 신고해 종전신고액 보다 4327만원 증가했다.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1억5087만원을 신고해 종전 보다 3987만원 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3억7173만8000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보다 4억5067만원 줄었다. 도 산하기관장의 경우,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이 37억659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경수 전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25억4405만원,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24억1947만원,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22억8823만원 등이다.
■ 18개 시장·군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재산신고 평균액은 10억9278만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신고금액 대비 9085만원 재산이 늘었다.
재산 1위는 김홍규 강릉시장으로 60억4111만원을 기록했다. 김 시장은 건물 55억3000여만원, 토지 25억9000여만원, 예금 2억4800여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가운데는 45억7500만원 가액의 강릉 포남동 숙박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흥원 양구군수가 33억5792만원, 심재국 평창군수가 16억895만원, 육동한 춘천시장이 13억7547만원, 최명서 영월군수가 10억6724만원 등 10억원대 재산을 기록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예금 18억8300만원, 건물 11억9200만원, 토지 3억84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서 군수는 본인 소유 춘천 동내면 밭 2억1000만원, 춘천 석사동 아파트 1억6000만원, 배우자 소유 춘천 퇴계동 아파트 1억8000만원 등이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의 재산 신고액이 1억73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이상호 태백시장 1억8200만원, 최문순 화천군수 2억1800만원, 최상기 인제군수 3억8400만원 등이었다.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재산 신고액이 민선 7기 기초단체장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다.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원주시장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장·군수 재산 신고 평균액은 4억7179만원이었다.
■ 18개 시·군의원
18개 시·군의원 173명의 재산분포는 최저 2559만부터 최대 65억8160만원까지 편차가 컸다.
재산 1위는 이명애(국민의힘)속초시의원이다. 이 의원은 총 65억8160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보다 10억3152만원 감소했다.
이어 △최선남(국민의힘) 양양군의원 49억96만원 △신동성(더불어민주당) 인제군의원 40억3424만원 △허병관(국민의힘) 강릉시의원 39억2934만원 △김정미(국민의힘) 양구군의원 34억8890만원 순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시·군의원은 총 4명이다. 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총액 하위자는 류희상(국민의힘) 화천군의원으로 마이너스 1억7338만원을 신고했다. 이설화·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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