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서 산불 발생, 106명 투입 진화

신재훈 2023. 3. 30.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 진부면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강원도내 화재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9일 오후 4시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선 오후 3시 17분쯤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 46분쯤 춘천시 약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 상수관 누수로 일부지역 단수
▲ 춘천 동내면 거두2리 농로 인근에서 누수가 발생, 춘천시 등 관계당국이 복구에 나섰다.

평창 진부면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강원도내 화재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9일 오후 4시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헬기 4대를 포함해 장비 19대와 인력 106명을 투입, 약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10분쯤 불길을 잡았다.

앞선 오후 3시 17분쯤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과 진화인력 등 50여명이 출동, 3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오후 3시쯤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의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택 외벽과 창고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후 1시 10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에서 밭에서 농부산물을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어 시초류 600㎡가 탔다. 또 낮 12시 54분쯤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재 처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나 비닐하우스 일부가 소실됐다.

춘천시 거두2리와 신촌리 일부 지역에서는 상수관 누수로 단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오전 6시 15분쯤 거두2리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춘천시에 최초 접수, 시는 누수 지점을 확인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상수관 복구를 완료했다. 해빙기 상수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춘천시는 보고 있다. 누수로 인해 거두2리와 신촌리 가구가 수압이 약해지고 거두 2리의 20여 가구가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

5중 추돌사고도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 46분쯤 춘천시 약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지역종합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