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춘천경찰서 무리한 공권력 투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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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이 강원도교육감실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강릉 유천초 혁신학교 지정 취소 철회와 부당 징계 취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관계자들을 퇴거 불응 혐의 현행범으로 지난 28일 체포(본지 3월 29일자 4면)하자 공대위가 도교육청과 경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9일 성명에서 공대위는 "면담은 교육감과의 합의 하에 잡았으며, 도교육청 로비는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공개적인 공공장소"라며 "주거침입과 퇴거불응을 명분으로 연행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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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이 강원도교육감실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강릉 유천초 혁신학교 지정 취소 철회와 부당 징계 취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관계자들을 퇴거 불응 혐의 현행범으로 지난 28일 체포(본지 3월 29일자 4면)하자 공대위가 도교육청과 경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9일 성명에서 공대위는 “면담은 교육감과의 합의 하에 잡았으며, 도교육청 로비는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공개적인 공공장소”라며 “주거침입과 퇴거불응을 명분으로 연행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면담 대기 중에 있던 사람들은 어떠한 폭력을 행사하거나 집기 훼손 등의 상황도 없이 평화적으로 머물러 있었다. 약속한 면담을 기다리는 것이 어떻게 퇴거불응의 대상이 되느냐”면서 춘천경찰서의 사과와 관련자 중징계, 신경호 교육감의 합의사항 이행 등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신경호 교육감과 면담을 예약하고 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교육감이 외부 일정으로 면담에 참석하지 못하자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부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교육감을 대신해 면담에 나섰으나 양측은 대화를 진행하지 못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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