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패권'에 도전…中과 브라질 자국 통화로 무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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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브라질이 미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로 무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 대한 최대 경쟁국인 중국과,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달러를 통하지 않고 위안화와 헤알화를 주고받으며 대규모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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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과 브라질이 미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로 무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 대한 최대 경쟁국인 중국과,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달러를 통하지 않고 위안화와 헤알화를 주고받으며 대규모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양국 정부는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양국간 무역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양국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잠정적으로 합의했고 이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브라질 고위급 비즈니스 포럼 이후 발표했다. 중국은 러시아, 파키스탄 그리고 몇몇 다른 나라들과 이와 유사한 통화 거래를 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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