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김민경 "레그프레스 390kg 달성"→오나미, 남편 때문에 아기 돼[Oh!쎈 종합]

오세진 2023. 3. 3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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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민경과 오나미가 각자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운동뚱 김민경, 사랑꾼 오나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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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민경과 오나미가 각자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운동뚱 김민경, 사랑꾼 오나미가 등장했다.

김민경은 '운동 만능 근수저'로 새로운 활약 중이다. '운동뚱'이라는 이벤트에 대해서 어느 날 갑자기 운동을 해야 하는 복불복에 당첨된 김민경은 킥복싱, 사격, 축구까지 온갖 운동에서 능력을 보이고 있다.

김민경은 “원래 운동을 하려고 한 게 아니었다. 이벤트 식으로, 덤벨을 책상에 붙이고, 이걸 들어보는데 당연히 안 들린다. 책상 자체가 건장한 남자들이 들고 와야 하는 거다”라면서 “앞에 세 사람이 덤벨을 들었다. 나는 그러면 안 들리는 건데, 전 운동을 한 번도 못 해봤다. 덤벨 들면 안 하는 거죠, 묻고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들었더니 정말 들렸다. 그런데 덤벨만 들린 게 아니라 책상 자체로 들렸다”라며 운명적인 그날을 떠올렸다.

이후 김민경은 필라테스 강사 심으뜸과의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 킥복싱 영상에서도 화제, 또한 이천수가 직접 김민경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재능 있다"라며 극찬하면서 SBS '골 때리는 그녀'에서 만능 리거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출전하게 된 김민경. 과연 그 과정은 어땠을까?

김민경은 “제가 운동을 하다가 사격을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하셨다. 그래서 총을 쐈는데 남자들이 ‘군대 다녀온 사람보다 더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자격증 따보지 않겠냐’라고 말했다”라며 떨리던 그 심경을 전했다. 김민경은 “다들 ‘누나 어차피 못 딴다’라는 식으로 말하더라. 오히려 오기가 나서 그때부터 열심히 했다”라면서 자신을 일부러 자극한 사격 감독에 대한 말을 전했다.

이어 김민경은 “몇 번 도전해서 자격증을 땄는데, 국가대표 도전을 권유 받았다. 정말 긴장했는데 감독님이 ‘누나한테 기대하는 사람 없다’라면서 긴장감을 풀어주더라. 그래서 여성 국가대표 2명 중 1명이 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오나미는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다. 남편 박민은 한 관찰 예능에서 오나미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뚝뚝 흘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남편과의 첫 만남은 아주 우연히 연결된 지인 덕분이라고.

오마미는 “남편이랑 같이 일하던 축구 코치 동생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그 동생이랑 저랑 친한 줄 모르고 ‘나는 코미디언 오나미가 이상형이다. 나는 오나미가 성품도 좋은 거 같고, 외모도 마음에 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동생이 장난인 줄 알았다가 저한테 자리를 마련해서 만났더니 정말 잘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민경은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다 차려주고 그런다. 그런데 그 집을 갔는데 결혼하기 전인데 나미가 함께 앉아있었다. 남편이 물 갖다주고, 과일 깎아다 주고, 다 하더라. 먹다 보니 손이 하나 없어서 보니까 남편이 나미 손을 꼭 잡고 있더라”라고 일러 오나미가 사랑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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