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네” 13기 영수, 최종 선택 현숙-옥순 중 고민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현숙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SOLO’ 90회에서 13기 영수와 현숙이 솔직히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상철과의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옥순과 데이트했던 영수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영수가 “(상철님이랑) 잘 맞는 것 같아?”라고 묻자, 현숙이 “(옥순님이랑) 잘 맞는 것 같아?”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영수는 “너랑 데이트하는 거랑은 아예 다른 유형? 완전히 달랐어”라며 옥순에게서 더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네가 훨씬 유니크하지. 드문 사람이지”라며 현숙을 향한 특별한 마음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과 맞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또한, 영수는 “옥순님이 나한테 한번 다가왔거든. 그게 1대 1 데이트로 옥순님 선택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라며 솔직히 밝혔다. 그는 “너한테는 어떻게 보면 나쁜 놈이지”라고 하며 최종 선택을 옥순과 현숙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수는 “쓰레기 같다, 진짜”라며 자책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영수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한층 더 마음이 복잡해졌다. 숙소로 돌아간 현숙은 “돌아버려”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