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은행권 위기 진정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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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짓눌렀던 미 은행권 위기 우려가 일단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34포인트(0.92%) 상승한 4007.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36포인트(1.14%) 오른 1만1849.4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미 은행권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독일 DAX지수는 1.14% 올랐고, 영국 FTSE지수는 1.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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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짓눌렀던 미 은행권 위기 우려가 일단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27포인트(0.60%) 오른 3만2587.52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34포인트(0.92%) 상승한 4007.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36포인트(1.14%) 오른 1만1849.4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미 은행권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지역 은행들의 파산에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국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bp가량 오른 3.58%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1bp가량 상승한 4.08%를 나타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은행권 위기 진정으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은행들의 실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스위스쿼트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은행주의 가격 움직임이 스트레스가 물러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유럽증시도 올랐다. 독일 DAX지수는 1.14% 올랐고, 영국 FTSE지수는 1.01% 상승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1.43%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1.2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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