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염수 방류 관련 교도통신 보도에 "국민건강 위협 못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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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걸 입증하고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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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도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만났을 당시 오염수 관련 대화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근거 없는 오보"라고 일축하고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일 간 정서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과학적 조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걸 입증하고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890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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