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외교안보’ 연쇄 교체…왜?

KBS 2023. 3. 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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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곧바로 후임에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는데요, 사퇴 배경은 무엇이고 앞으로 외교일정에 영향은 없을지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어제까지만 해도 대통령실은 안보실장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입장이 바뀐 겁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라고 봐야되죠?

[앵커]

그렇다면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김성한 안보실장이 사퇴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는 어떤 겁니까?

[앵커]

고작 20여 일 만에 대통령비서실의 의전비서관, 안보실의 외교비서관과 안보실장이 교체된 셈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보고 누락’만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앵커]

후임으로 조태용 주미대사가 한 시간 만에 바로 내정됐습니다.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있어서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대통령 방미 일정,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상회담 의제, 안보 문제, 반도체법까지 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요, 신임 조태용 안보실장이 어떤 점을 주목해서 준비해야 할까요?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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