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영수 "옥순 알아갈지 현숙 선택할지 고민…쓰레기 같아"

조은애 기자 2023. 3. 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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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옥순과 현숙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각자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수와 현숙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는 "3명이 누구냐"고 물었고, 현숙은 "옥순, 영자, 나지"라고 답했다.

영수는 "옥순을 더 알아볼지 현숙을 선택할지 고민할 생각"이라며 "쓰레기 같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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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옥순과 현숙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각자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수와 현숙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현숙이 대화를 하자고 불러내자 상철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현숙은 상철이 자신을 선택할 줄 몰랐다며 "(상철이) 그냥 3명 중에 선택하고 싶다,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영수는 "3명이 누구냐"고 물었고, 현숙은 "옥순, 영자, 나지"라고 답했다. 

현숙은 "상철과 잘 맞는 것 같냐"는 영수의 질문에 침묵한 뒤 "너는 어때? (옥순과) 잘 맞는 것 같냐"고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영수는 "내가 먼저 물어봤다"며 답을 피했다.

그는 현숙이 "대답하기 싫다"고 하자 "옥순과는 완전히 달랐다.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소위 말해서 네가 훨씬 유니크하다. 내가 보기엔 그래"라며 "근데 그게 과연 나랑 맞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왔기 때문에 1:1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미안한 부분은 있지만 넌 서운할 수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옥순을 더 알아볼지 현숙을 선택할지 고민할 생각"이라며 "쓰레기 같다"고 자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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