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2026년 개원 예정
김계애 2023. 3. 29. 23:36
[KBS 울산]울산의 숙원사업인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이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11번째 산재전문병원인 울산산재전문병원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3만 3천여 제곱미터 터에, 2천 277억 원이 투입돼 18개 진료과 3백 병상 규모로 지어집니다.
2026년 상반기 개원 예정으로 산업재해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돕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와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울산시는 산재병원 건립을 계기로 유니스트와 함께 산재의료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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