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서 중장비 넘어져…5명 병원 이송
김영록 2023. 3. 29. 23:36
[KBS 울산]오늘 오전 11시 37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주변 원룸 건물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 1명을 포함한 원룸 주민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 가스와 전기, 수도를 모두 차단했고, 아파트 건설사 측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 거처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항타기 기사 등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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