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납북은 국제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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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20여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민주주의와 모두를 위한 정의`에서 "세계 곳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자유와 인권 탄압 사례가 있다"며 "북한의 납치는 근본적인 인권의 침해로 국제 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보편적인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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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20여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민주주의와 모두를 위한 정의`에서 "세계 곳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자유와 인권 탄압 사례가 있다"며 "북한의 납치는 근본적인 인권의 침해로 국제 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보편적인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이 같은 중대한 국제 인권 현안에 맞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 상황을 바꿀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자 올해 주요 7개국(G7) 주최국으로서 반드시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889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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