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납북은 국제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인권침해"

김준석 hermes@mbc.co.kr 2023. 3. 29.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20여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민주주의와 모두를 위한 정의`에서 "세계 곳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자유와 인권 탄압 사례가 있다"며 "북한의 납치는 근본적인 인권의 침해로 국제 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보편적인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한국과 미국 등 세계 120여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민주주의와 모두를 위한 정의`에서 "세계 곳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자유와 인권 탄압 사례가 있다"며 "북한의 납치는 근본적인 인권의 침해로 국제 사회 전체가 다뤄야 할 보편적인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이 같은 중대한 국제 인권 현안에 맞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 상황을 바꿀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자 올해 주요 7개국(G7) 주최국으로서 반드시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889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