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미, ‘임신 6개월’ 안영미에 반찬 선물→김국진에 “수지씨 임신하면 전화해”

김수미가 안영미에게 반찬을 선물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특별한 선물을 가져왔다. 영미씨가 임신인데 잘 먹어야 한다”고 하며 “내가 새벽에 반찬을 좀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임신 6개월 차가 된 안영미를 위해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부추김치, 북엇국, 천수무김치 등을 만들어 왔고 안영미는 “요즘 배달 음식만 먹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 잘 먹을게요”라고 감동을 표했다.

이에 김수미는 “지금 잘 먹어야 좋아”라고 하며 김국진에게 “수지씨도 임신하면 전화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아들처럼 챙겼던 장동민에 대해 “호적에서 팠다. 결혼식 전에 결혼한다고 인사도 안 했고 아기 낳을 때도 기사로 소식을 접했다. 싸가지 없다”고 발끈하며 아들이니 돌아오지 않겠냐는 김국진에게 “탕아는 안 돌아온다”고 발끈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감동”, “대박...새벽부터 만들어서 오다니”, “장동민ㅋㅋㅋㅋ왜그랬어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