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용산구, 근현대 역사문화 프로그램 내놔

서울앤 2023. 3.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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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효창공원 탐구생활은 △21세기 한인애국단 △효창인문강좌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역사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끝으로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문화재 버스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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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효창공원 탐구생활은 △21세기 한인애국단 △효창인문강좌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역사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대표 프로그램은 21세기 한인애국단이다.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해설을 듣고 ‘독립 대탐험’ 체험을 한다. 독립 대탐험은 시공간을 넘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애국지사들의 노고를 알아본다. 4∼5월 중 다섯 차례 진행된다.

효창인문강좌는 효창원과 관련된 사건·인물·역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다. △효창원이 효창공원이 되기까지 역사 △효창공원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 소개 △조선 정조의 사랑과 그의 아들 문효세자 이야기를 듣는다. 7∼11월 중 네 차례 열린다.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9월 중 두 차례 운영한다.

끝으로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문화재 버스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4∼6월 중 2회 진행한다.

참가비 전액 무료.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행사인 코리아헤리티지센터(02-355-7990), 다음카페(https://cafe.daum.net/koreashare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큐알코드 스캔, 인터넷 구글폼(https://forms.gle/UKcF1QoGTNXf2whi7)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 효창공원(청파동2가)은 1989년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됐다. 면적은 12만3307 제곱미터. 조선시대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 등 왕가의 무덤이 자리 잡았던 곳으로 현재 백범 김구, 이봉창 의사, 윤봉일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삼의사묘 앞에 백범김구 어록 깃발이 걸려있다. 용산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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