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영수 "옥순 더 좋아져…현숙은 소개팅 느낌 없어" 고백

'나는 솔로' 29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옥순에게 호감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 개성파 특집 13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영수는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옥순님을 대충 파악했다, 시간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라며 연애할 때 곰 같은 성향인지 물었다. 이에 옥순은 "여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수는 옥순이 소극적인 것 같다며 여성 출연자 중 현숙이 가장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수는 옥순과는 소개팅 느낌이 나지만 현숙과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영수는 "영자님, 현숙님 아닌 옥순님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이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님이 조금 더 좋아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