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워니, 2년 연속 정규리그 득점왕…전성현은 3점슛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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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9일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득점 1위에 올랐다.
워니의 팀 동료 김선형은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 6.8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블록슛 1위는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평균 1.1개)이 차지했다.
아울러 경기당 3.4개의 3점슛을 집어 넣은 고양 캐롯의 슈터 전성현은 3점슛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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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9일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날 KBL에 따르면 워니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하는 동안 1308점을 올려 경기당 평균 24.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워니는 지난해(평균 22.1점)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워니의 팀 동료 김선형은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 6.8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는 리바운드(평균 12.5개)와 스틸(평균 1.8개) 등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블록슛 1위는 안양 KGC의 오마리 스펠맨(평균 1.1개)이 차지했다.
아울러 경기당 3.4개의 3점슛을 집어 넣은 고양 캐롯의 슈터 전성현은 3점슛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성현은 3점 슛 456개를 던져 171개(성공률 37.5%·7위)를 넣었다.
3점슛 성공률 1위는 118개 시도 중 53개를 넣은 서울 삼성의 신동혁(44.9%)이었다.
자유투 성공률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86.8%)이 220개 중 191개를 성공시켜 1위에 올랐다.
한편 전주 KCC의 라건아는 역대 5번째로 1만 득점 고지에 올랐으며 이정현(삼성)과 김선형은 각각 역대 14, 15번째로 7000득점을 돌파했다. 이정현은 역대 8번째 3점슛 1000개 성공 기록도 썼다.
KGC의 오세근은 역대 13호 3000 리바운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의 유도훈 감독은 지난달 19일 KCC전 승리로 역대 네 번째로 400승을 달성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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