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유아인 응원’ 김송 “제 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

장다희 2023. 3. 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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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을 공개 지지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송이 재차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앞서 강원래 아내인 김송은 지난 3월 28일 유아인의 SNS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이는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약 50일 만에 남긴 사과문에 달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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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을 공개 지지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송이 재차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앞서 강원래 아내인 김송은 지난 3월 28일 유아인의 SNS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이는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약 50일 만에 남긴 사과문에 달린 댓글.

유아인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유아인의 게시글을 본 일부 동료들은 조용히 '좋아요'만 누른 가운데, 김송은 "기다리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그를 응원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응원하는 건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반대로 "범죄자 옹호는 옳지 않다" "상황의 경중을 모르는 듯 하다" "정신나가셨네요... 마약을 옹호하는..."이라며 김송을 질책했다.

특히 "정신나가셨네요...마약을 옹호하는..."이라는 댓글에는 "제 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이라고 반박했다.(사진=뉴스엔 DB, 김송 SNS)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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