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한미약품, 세대교체 완성… 박재현 신임 대표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3. 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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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그룹이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가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 됐다"며 "우 전 대표는 한미약품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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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세대교체·ESG경영 강조
우종수 전 대표 사임… 경영진 세대교체 完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재선임
신유철 사외이사 의장 선임… “ESG경영 강화”
우종수 전 대표 사임… 경영진 세대교체 完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재선임
신유철 사외이사 의장 선임… “ESG경영 강화”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그룹이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주총에서는 작년 매출 1조3315억 원과 영업이익 1581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가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 됐다”며 “우 전 대표는 한미약품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주총에서는 작년 매출 1조3315억 원과 영업이익 1581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가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 됐다”며 “우 전 대표는 한미약품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재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 총괄 등 직무를 담당했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제조본부장을 맡았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는 작년 주요 경영 실적 보고에 이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준석 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이 의결됐다. 송영숙 회장은 책임경영 일환으로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신유철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준법 및 투명 경영과 ESG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는 작년 주요 경영 실적 보고에 이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준석 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이 의결됐다. 송영숙 회장은 책임경영 일환으로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신유철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준법 및 투명 경영과 ESG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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