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박세리 전 대표팀 감독

김경호 기자 2023. 3. 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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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의 LPGA 투어 개척자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이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세리 전 감독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대회의실에서 조현재 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1년 임기의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박 전 감독은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스포츠 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박 전 감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여자골프의 세계적인 스타다. 2016년 은퇴 이후에는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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