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뮤지컬 ‘드림하이’ 대본리딩 현장컷 추가 공개···이현-심재현-성열석-라준, 최강 라인업

손봉석 기자 2023. 3.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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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원컴퍼니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배우들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컷을 추가 공개했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아트스페이스 합정에서 진행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대본리딩 현장 컷을 29일 추가로 공개,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한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현장 컷에서는 극을 지탱해줄 베테랑 라인업이 예고됐다. 기린예고 교사 강오혁 역의 이현과 기린예고 교장 역을 맡은 배우 심재현과 성열석,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마두식 역의 라준은 대본에 시선을 고정한 채 캐릭터를 분석했고, 극에 동화돼 수준급 열연을 펼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베테랑 라인업에 이어 신예 배우들도 기대를 모은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진국 역의 전휘와 윤백희 역을 맡은 이재이, 표바하는 대본리딩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배우는 선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캐릭터에 몰입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총 프로듀서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



‘드림하이’ 대본리딩 현장에는 아역 배우들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어린 송삼동 역을 맡은 골든차일드 김동현과 심현서는 대본리딩에서 금세 캐릭터에 이입,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다. 동시에 어린 고혜미 역의 안소명과 김태희도 다년간의 뮤지컬 경력을 살려 연기 내공을 뽐내 열기를 높였다.

어린 제이슨 역의 이두연을 비롯해 송삼동과 고혜미의 아이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의 케미는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제이슨 역의 이두연과 아이 송삼동 역의 이시목은 목소리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고, 아이 고혜미 역의 임서원과 박신유는 또렷한 딕션으로 어릴 때부터 당찬 성격의 고혜미를 표현해내며 존재감을 알렸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대본 리딩 현장이 큰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총 프로듀서인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는 “꿈과 작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꿈이 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제작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히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 탄생할 것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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