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너무 비싸'..."영입 실패 시 후보는 두 명"

백현기 기자 2023. 3.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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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 계획이 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에서 무관이 확실시되는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득점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세 번에 빛나는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이에 따라 케인 영입 불발 시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고려되고 있다.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 계약 기간은 맨유에게는 변수지만, 카타르 자본의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수 영입에 비용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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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 계획이 있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고프다.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에 번갈아 서고 있지만, 베르호스트는 임대생이고 래쉬포드는 측면에서도 기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리 케인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에서 무관이 확실시되는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득점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세 번에 빛나는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아 있기에 최근 다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맨유가 보드진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필사적이다. 토트넘은 끝까지 케인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케인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 수뇌부는 케인을 더 오랫동안 데리고 있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정했다”라며 토트넘이 케인과 재계약 협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케인 영입 불발 시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고려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랑달 콜로 무아니와 라스무스 회이룬이 케인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공격수다. 현재 24세인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지난주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예선에서 프랑스 대표로 네덜란드전과 아일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또한 회이룬은 20세의 아탈란타 신성이다. 지난 시즌 아탈란타로 이적했고, 덴마크 대표로 출전해 지난주 핀란드와 카자흐스탄과의 유로 2024 조별예선에서 각각 한 골씩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무아니와 홀란드는 모두 클럽에서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 계약 기간은 맨유에게는 변수지만, 카타르 자본의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수 영입에 비용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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