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한고은♥신영수, 이규한 초대 “아픈 손가락...연애 못할까 마음 쓰여”

백아영 2023. 3.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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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최근 인테리어를 끝낸 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 8년 차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이규한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고 깜짝 놀란 이규한은 고기를 볶아달란 한고은의 요청에 갈비를 굽고 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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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최근 인테리어를 끝낸 집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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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 8년 차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이규한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 최초 공개인 것 같다”며 집을 공개했다.

인테리어를 마친 집에 손님이 방문했다. 주인공은 바로 이규한. 집에 들어서자마자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고 깜짝 놀란 이규한은 고기를 볶아달란 한고은의 요청에 갈비를 굽고 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과 신영수가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핑크빛 무드를 선보이는 사이 이규한은 고기 굽기에 이어 닭고기, 연어까지 구웠다. “다 구웠다. 이제 그만 집에 가볼게요”라는 이규한에게 한고은은 “소스 발랐냐”고 물었고 이규한은 황급히 주방으로 다시 들어가 소스를 발라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식사 후 이규한은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에게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촬영 중일 때나 촬영을 위한 운동을 할 때 연락이 자유롭지 않은데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연락을 하는 것에 대해 화가 치밀었다고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럴 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신영수는 “인내의 한계를 없애야 한다. 내가 선을 정해 놓으면 선을 넘었을 경우 전쟁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한계의 끝이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촬영 중인 걸 알면서도 전화를 해?‘가 아니라 목소리가 정말 듣고 싶었나 보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규한은 “’신랑수업‘ 하며 처음 뭘 배운 느낌”이라고 하기도.

그런가 하면 한고은이 이규한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른 친구들은 어느 순간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은데 자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규한씨가 우리의 일상을 체험해 보길 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편분 와...리스펙”, “이규한 요리하러 갔냐고 ㅋㅋㅋ”, “어려울 거 같대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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